김한종 장성군수, 군정 복귀 첫 보고는 AI 데이터센터…"주민 소통이 우선"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6-15 16:11:07

재선에 성공한 뒤 군정에 복귀한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첫 업무로 AI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을 챙기며 미래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김한종 장성군수가 15일 집무실에서 황룡면 데이터센터 건축 허가 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장성군 제공]

 

김 군수는 15일 황룡면 월평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황룡면 AI 데이터센터' 건축 허가와 관련한 부서 대면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데이터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황룡면 AI 데이터센터는 3440㎡ 부지에 1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물 2개 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간자본 2000억 원이 투입되며 ㈜디에느와 ㈜에이파사드가 사업을 추진한다.

 

인근에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도 예정돼 있다.

 

㈜베네포스 장성디씨가 추진하는 '장성 AI 데이터센터'는 5만7967㎡ 부지에 200MW 규모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만 2조2000억 원에 달한다.

 

다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우려 해소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전자파와 소음, 진동 발생 가능성 등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성군은 지난 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주민과 함께 수도권 데이터센터 현장을 둘러보는 선진지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 주민이 우려하는 부분을 충분히 경청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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