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년 전통 품은 영광 법성포단오제, 18일 개막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6-08 16:58:18
수백 년 역사를 이어온 전남 영광 법성포단오제가 올해도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전통 의례를 앞세워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영광군은 오는 18일부터 나흘 동안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과 법성포뉴타운 일원에서 '2026 영광법성포단오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지역민이 단오를 맞아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이어온 전통문화 행사로, 오랜 세월 법성포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담아온 지역 대표 축제다.
축제 기간에는 용왕제와 선유놀이 등 전통 의례와 공연을 비롯해 창포머리감기, 전통민속놀이,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올해는 법성포뉴타운 일원에 조성되는 '난장마당'이 눈길을 끈다.
과거 난장기를 보고 전국의 보부상과 상인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던 법성포 난장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공간이다.
관광객들은 영광군이 운영하는 '영광 쉼표여행(반값여행)'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숙박비와 음식점, 카페 이용 비용은 물론 특산품 구매 비용까지 최대 50%를 지원받을 수 있어 축제와 함께 지역 관광을 보다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
영광군은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 공동체 문화가 살아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단오의 흥과 풍류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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