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당선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출범…현판·출범식 개최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6-15 16:43:05
김태년 위원장, 김영진 부위원장…핵심과제 등 점검, 사업우선순위 조정
추미애 "선거 과정서 말씀드린 것 도정 빠른 성과로 증명"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민선9기 도정 로드맵을 마련할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15일 공식 출범했다.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수원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현판식 및 출범식을 갖고, 제1차 전체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준비위원회는 정책조정·기획재정·경제·도시주거·사회복지·행정혁신 등 6개 분과, 30분 출근 대전환·반도체초격차 전략·AI대전환 등 15개 특별위원회, 청년경기·공정경기·안전경기 등 3개 TF와 도정자문단 체제로 운영된다.
준비위원장은 김태년 국회의원이, 부위원장은 김영진 국회의원이 맡았다.
경기준비위원회는 앞으로 분과별 실국 업무보고를 통해 경기도의 주요 현안과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교통, 주거, 일자리, 돌봄, 안전, 균형 발전 등 도민 삶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도정 운영 방향을 세밀하게 다듬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도정 전반의 예산 구조를 면밀히 점검해 사업별 우선순위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추미애 당선인은 이날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하게 된 것은 이 자리에 계신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땀과 헌신적인 봉사 덕분"이라며 "때문에 도민들께서 맡겨주신 이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거 과정에서 말씀드린 것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도정의 빠른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민의 기대는 높고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한데, 정작 이를 뒷받침해야 할 재정 여건은 매우 빠듯하다. 예산 사정은 사실상 마이너스에 가깝다"며 "그렇기 때문에 준비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준비위원회는 현장, 실행 중심으로 일해 달라, 그리고 31개 시군과 협력해 달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곳이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오늘 출범하는 경기준비위원회가 그 첫걸음을 힘차게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태년(민주·성남수정) 경기준비위원장은 "우리가 만들어갈 비전은 분명하다. 공정 혁신 그리고 포용이다. 그 모든 것의 토대는 공정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통합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준비위원회가 그 디딤돌이 되겠다. 경기도의 도약은 대한민국의 대도약으로, 도민과 국민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의 기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진(민주·수원병) 부위원장은 "추미애 당선인과 함께 새로운 경기도정이 힘차게 출발해 도민 여러분께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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