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제29회 무안연꽃축제 26일 팡파르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6-17 16:25:50
워터락 페스티벌·연꽃 군민가요제 등 풍성
초여름 정취가 가득한 회산백련지에서 전남 무안 대표 여름 축제가 막을 올린다.
무안군은 오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제29회 무안연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를 주제로 생태와 문화, 체험이 결합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개막일인 26일에는 가수 이찬원과 현진우가 무대에 오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7일에는 전유진, 정재욱, 엔분의 일이 출연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와 '댄스 투나잇'이 열리고,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연꽃 군민가요제와 함께 안성훈, 정다경, 진국이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장 곳곳에는 대형 연꽃 조형물과 개구리 포토존, 양파 캐릭터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꽃 개화 전에도 수국과 해바라기 등 다양한 여름꽃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연잎빙수 만들기와 연빛등 띄우기, 양파낚시 체험을 비롯해 분청사기 물레체험, 슬라임 만들기, 워터볼 만들기 등 26종의 유·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름 더위를 식혀줄 '워터락 페스티벌'도 마련된다.
버블파티와 물총놀이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무더위 쉼터와 아이스존, 인공폭포 주변 휴식공간도 확대 조성한다.
농특산물 판매장은 운영 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해 관광객이 무안의 우수 농특산물을 여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무안연꽃축제는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고,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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