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처 확대' 주력…97개 아이디어 검토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7-13 17:03:21

제1호 공약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공 주력

보성군이 내년 시행을 앞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에 나섰다.

 

▲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 제공]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9기 제1호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사흘 동안 '농어촌 기본소득 소비처 발굴 회의'를 주재하고 분야별 소비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급 요건을 충족한 실거주 군민에게 오는 8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18개월 동안 매달 20만 원(기본소득 15만 원·군비 5만 원)을 보성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사용 가능한 가맹점과 서비스 확대가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이동식 점포 운영과 생활물류·공동배송 서비스, 사회서비스 확대, 인력 대행 서비스 활성화, 기존 업체 업종 추가 등록, 신규 가맹점 발굴 등 아이디어 97건이 제안됐다.

 

특히 상권이 부족한 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생활밀착형 소비처를 늘리고 주민 불편을 줄이는 방안이 다수 제시돼 향후 정책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보성사랑상품권 가맹점은 2707곳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기 위해 군민이 사용할 수 있는 곳을 최대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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