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렛 돌리고 청렴 떡 받고…전남교육청, 갑질 예방 캠페인 운영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5-11 16:36:55

전남교육청이 직원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을 통해 갑질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 전남교육청 직원들이 11일 '갑질 예방과 청렴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 가운데 하나인 교육을 듣고 있다. [강성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1층 로비에서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과 청렴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문화 개선과 직장 내 갑질 예방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직원 참여형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날 아침 8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출근길인 직원이 청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뒤 '청렴 떡'을 받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직원은 갑질 예방 OX 퀴즈와 존중 표현 한마디 작성, 갑질 예방 다짐 등에 참여하며 조직 내 바람직한 소통 문화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공된 흰 가래떡에는 "떡은 달콤, 말은 부드럽게", "오늘도 존중 한입 추가요" 등의 문구가 담긴 스티커가 부착돼 갑질 예방과 상호 존중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했다.

 

전남교육청은 출근 시간대 간단한 아침 간식 제공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유주 심리상담센터 소장의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전남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정의, 실제 사례 등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직원의 이해와 경각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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