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비전, 첨단산업 육성·포용 경제·촘촘한 돌봄 안전망 등 제시
배터리 캠퍼스·JTX 노선·안성도시공사 설립 등 핵심 과제 추진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6월 29일 지방자치TV에서 기획한 '더 인터뷰 특별기획'에 출연해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안성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초 연임 여성 3선 시장이라는 기록을 세운 김보라 시장은 "개인에 대한 지지라기보다 지난 6년간 시민들과 함께 만든 안성의 변화와 발전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 변화와 발전을 완성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6월 29일 지방자치TV에서 기획한 '더 인터뷰 특별기획'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지방자치TV 제공]
김 시장은 민선 9기 분야별 운영 방향으로 △포용 경제 △여성·아동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일상 속 문화예술도시 △AI·교통 인프라의 보편적 확충 등을 제시했다. 특히 포용 경제의 원동력으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과 함께, 올해 말 준공되는 1조2000억 원 규모의 현대자동차·기아 배터리 안성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을 꼽았다.
교통 분야에서는 잠실~안성~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와 평택~안성~부발을 잇는 평택부발선 추진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김 시장은 "안성은 이미 고속도로 4개가 지나고 3개가 추가로 추진돼 총 7개 노선이 지나는 교통 허브가 될 것"이라며 JTX 노선은 올해 말 민자 적격성 조사로 추진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재택의료센터를 기반으로 주민이 돌봄의 주체가 되는 마을 중심 돌봄 체계를, 농업 분야에서는 청년 농업인 육성과 K-푸드 가공산업 연계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설립을 추진 중인 안성도시공사를 통해 계획적 도시개발과 수익 재원의 시민 환원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출연한 '더 인터뷰 특별기획'은 오는 17일 오후 1시 20분에 지방자치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되며, 지방자치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