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만여명 찾은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성황리에 마무리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5-07 16:56:28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지난 3~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료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첨벙첨벙 물놀이터'와 '재미꼴롱 정글짐'은 어린이들뿐 아니라 함께한 부모들에게도 만족감을 선사했다. 청소년 공간에서는 청소년들이 만나보고 싶어 했던 크리에이터 보물섬과 잠골버스를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상권활성화프로그램을 도입해 골목상권에까지 관람객을 유치한 게 특징이다. 상권 골목을 거리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소상공인들 또한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했다.
축제의 개막은 3일 저녁, 안산문화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서울예대의 합창공연 △예화 플레이밍 파이어의 불을 이용한 역동적인 퍼포먼스 △꽃가루 특수효과를 더한 갬블러크루와 롤링핸즈의 스트릿댄스 공연 등은 관람객들의 환성과 함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5일 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폐막 공연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대형 마술쇼가 4만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환상불꽃이 15분간 안산문화광장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고, 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거리예술이 시민들의 일상속에 얼마나 큰 울림을 줄 수 있는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단순한 거리공연을 넘어 거리에서 시민과 예술이 만나 서로의 마음을 잇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산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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