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블루리본 컨설턴트' 비중 1위…4.3%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4-08-02 17:46:55
메리츠화재, 블루리본 비중 최저…"신규 설계사 많은 탓"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개 주요 손해보험사 중 삼성화재가 '블루리본 컨설턴트' 비중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2807명을 '2024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했다. 지난해보다 280명 늘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보험상품 불완전판매를 막기 위한 제도인데 뽑히기 아주 어렵다. 최근 5년간 불완전판매가 1건도 없어야 하고, 2년 간 계약유지율 90%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점마다 많아 봐야 1명 정도 나올 정도로 선정되기 힘들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3월 말 기준 전속설계사 1만8299명(금융감독원 집계) 중 804명이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뽑혀 5대 손보사 중 가장 많았다. 전속설계사 대비 블루리본 컨설턴트 비중도 4.3%로 제일 높았다.
현대해상은 1만2862명 중 534명(4.1%), KB손보는 1만819명 중 439명(4.0%), DB손보는 1만9583명 중 727명(3.7%), 메리츠화재는 2만5476명 중 159명(0.6%)이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최다 배출 이유에 대해 "우수한 고객 관리 시스템 및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덕"이라고 설명했다.
5대 손보사 중 메리츠화재는 유독 블루리본 컨설턴트 비중이 낮았다.
이에 대해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타사 대비 신규 설계사가 많은 편인 영향"이라고 했다. 그는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근무 기간이 최소 5년 이상이어야 한다"며 "요새 몇 년 간 신규 설계사들을 적극 모집하다보니 근무기간이 짧은 설계사 비중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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