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역 패류독소, 발생 118일 만에 완전 소멸
강우권 기자
kang24@kpinews.kr | 2024-05-28 16:59:32
지난 1월말 거제 해역서 최초 발생 후 이번달 27일 자취 감춰
경남도는 도내 해역에 발생했던 패류독소가 완전 소멸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경남 해역의 패류독소는 1월 30일 거제시 능포해역에서 최초 발생 이후 118일 만인 27일 자취를 감췄다.
최초 발생 이후 3월 18일 거제 장승포 해역에서 허용기준치(0.8㎎/㎏)를 초과했고, 4월 22일 거제 장승포 해역에서 최고치(19.3㎎)가 검출됐다.
이후 수온이 상승하면서 수치가 빠르게 감소했다. 전날 도에서 조사한 결과 도내 전 해역에서 패류독소가 완전 소멸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패류독소 검사 시설을 운영(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하면서 문자메시지 등으로 도내 어업인과 검사 결과를 공유했다.
또 주말 행락객이 모이는 낚시터 등을 중심으로 팸플릿 배부, 현수막 게첨 등 지도·홍보 활동 등을 펼쳤다. 올해 경남에서 패류독소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현준 도 해양수산국장은 "현재 도내 전 해역에서 패류독소가 소멸했으나 재발생할 수 있어 패류양식장 및 연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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