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가 유족 찾아간다…여순10·19트라우마치유센터 '찾아가는 치유'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9-08 16:50:24
여순10·19트라우마치유센터가 고령의 유족들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가까운 곳에서 치유받을 수 있도록 지역을 찾아 나섰다.
여순10·19트라우마치유센터는 오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구례지역 유족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족의 심리적·신체적 어려움을 살피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마음·아로마·원예 치유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령 유족의 센터 접근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치유서비스가 필요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직접 방문이 가능한 유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9월에는 종이접기와 음악, 그림책 웰다잉, 야외치유 등 유족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보서 여순10·19트라우마치유센터장은 "구례를 시작으로 순천과 여수 등 다른 지역 유족회와도 연계해 많은 유족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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