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년 정부예산안에 현안사업 대거 반영…"경제 활력 전환점"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9-03 17:47:54

진해신항 건설 예산 4816억 등 핵심사업 두루 포함
재선 국회의원 출신 강기윤 시장 '세일즈 행정' 성과

진해신항 건설사업을 비롯해 경남 창원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할 핵심 현안 사업들이 최근 확정된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됐다. 

 

▲ 진해신항 건설사업 조감도 [창원시 제공]

 

3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정부 예산안에 △국가 물류 거점 프로젝트 △미래 첨단산업 육성 △시민 안전 및 생활 인프라 개선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포함돼, 국회 최종 심의를 앞두고 1차 문턱을 넘었다. 

 

무엇보다 진해신항 건설사업에 총사업비 2조7975억 중 내년도 예산 4816억 원이 정부안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R&D 및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두루 편성됐다. 대표적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총사업비 1822억)에 내년도 예산 350억 △극한소재의 실증연구 기반 조성사업(총사업비 3462억)엔 566억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산단 조성(총사업비 751억)에 109억△국가연구소(NRL 2.0) 육성(총사업비 1035억)에 100억이 우선 반영됐다.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민생 체감형 예산과 체류형 'K-관광' 프로젝트 비용도 알차게 반영됐다. 대표적으로 △마산 하수관거정비 BTL 민간투자(총사업비 2213억)에 내년 예산 71억 △노후하수관로 정비 3단계(총사업비 443억)에 51억 △진북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총사업비 337억)에 36억 △K-진해 벚꽃로드 조성(총사업비 177억) 중 27억 △K-예술마실섬 네트워크 구축(총 사업비 117억) 중 19억 원 등이 포함됐다.

 

안전 분야에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총 9건의 재난 예방 사업(총사업비 1889억)에 334억이 편성돼,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성과는 중앙부처 예산 편성 단계부터 기획예산처 심의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의 결실이라고, 창원시는 반기고 있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강기윤 시장은 지난달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의원들을 1대 1로 만나며 적극적인 비즈니스 행정을 펼친 바 있다.

 

강기윤 시장은 "이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핵심 사업들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감액 없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 체감 변화와 경제 활력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강기윤 시장이 8월 12일 국회에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창원시]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