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절반이상 줄어들면서 당기순이익도 적자전환했다. 반면 1분기 매출은 9조 원대까지 끌어올려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뉴시스]
쿠팡Inc가 8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1분기 매출은 전년(7조3990억 원·58억53만 달러)과 대비 28% 늘어난 9조4505억 원(71억14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분기 매출 9조 원을 넘어섰다.
쿠팡의 1분기 영업이익은 531억 원(4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1362억 원(1억677만 달러) 대비 61%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2022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당기순손실은 318억 원(2400만 달러)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분기는 지난 2022년 2분기(-952억원) 이후 7분기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