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여파에 백신 개발사 실적 '뚝'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11-02 17:47:43
GC녹십자, 3분기 누적 영업익 전년比 59%↓
SK바사, 노바백스 CMO 종료로 실적 타격▲ GC녹십자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
SK바사, 노바백스 CMO 종료로 실적 타격
코로나 엔데믹 여파로 국내 백신 개발사들이 올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278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9% 줄고 영업손익은 36억 원의 적자를 냈다.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이 종료되면서 매출에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노바백스와 맺은 CMO·CDMO 계약도 지난 8월 조기 종료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영업손익은 지난해 말 87억 원에서 올해 1분기 -292억 원, 2분기 -353억 원으로 집계됐다. 2개 분기 연속 적자다.
3분기엔 노바백스와의 코로나 백신 계약 종료에 따른 정산금 유입과 국내외 독감백신 사업(NIP 물량 242만 도즈 확보)으로 흑자 전환이 이뤄졌으나 누적된 적자를 해소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팩'의 3상 비용과 백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공장 증설·부지 확장 비용이 영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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