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의장, 충북·인천·세종시의회 의장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긴밀 협력 약속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7-22 17:40:06
남 의장 "전국 시·도의회 한목소리로 뜻을 모을 때 제도 변화 앞당겨"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민주·용인3)이 22일 충청북도의회를 찾아 충북도의회·인천광역시의회·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과 회동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충북도의회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남 의장을 비롯해 충북도의회 이상식 의장, 인천광역시의회 박종혁 의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장 등 4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 의장은 지방의회의 실질적 권한 확대와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의원 1인당 1명 배정) 등 주요 핵심 현안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적극적으로 합심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새 지도부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협의회 내부 논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를 방문하고, 지방의회 제도 개선을 강력히 건의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남 의장은 이날 오후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전광역시의회를 찾아 의장단과 연이어 회동하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충청권 광역의회와의 공조를 한층 더 확대했다.
남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가 한목소리로 뜻을 모을 때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무성을 높이는 제도 변화를 앞당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광역의회를 차례로 찾아 뜻을 모으고 법 제정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 의장은 오는 24일에는 전라북도특별자치도의회 등을 찾아 전국적인 광역 연대망을 넓혀갈 예정이다.
앞서 남 의장은 지난 15일 박종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등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전국 광역의회의 협력체계 구축을 강력 제안했다.
이날 남 의장과 박 의장은 △자치입법권 확대 △의회사무기구 조직권 확보 △광역의회 입법 지원기관 설립 △자체 감사권 부여 △정책 지원 전문 인력 확대 등 실질적인 독립성과 권한을 강화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안의 핵심 내용을 공유하고, 지방의회 제정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남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가 한목소리로 뜻을 모을 때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적 변화도 앞당길 수 있다. 경기도의회도 그 연대의 중심에서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 의장은 지난 20일 수원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을 참배하며, '사람 중심, 민생 중심' 의회 구현을 다짐했다.
이날 참배에는 남종섭 의장과 고은정(민주·고양10)·김미숙(민주·군포3) 부의장 등 12개 경기도의회 전반기 신임 의장단을 비롯해 대표의원, 상임위원장단 등이 참여했다.
남 의장은 "원 구성이 완료된 만큼 167명 의원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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