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서 만나는 영화…한수원 한울본부, 9월 '한울다누림무비데이' 시행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 2026-09-07 17:37:37
최신 영화 '호프', '나는 보리', '학교 가는 길', '니얼굴' 등 영화 4편 상영
'문화의 불모지' 경북 울진에서 매월 감동적인 영화 상영이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울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16일 이틀간 에너지팜에서 '한울다누림무비데이'를 시행한다.
번듯한 극장이 없어 평소 영화관람으로부터 소외되었던 울진지역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울원자력본부가 매월 '한울다누림무비데이'를 시행하고 있다.
영화는 울진군 북면 한울원자력본부 에너지팜은 대강당 300석과 소강당 80석에서 상영된다.
한울본부는 이달에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를 주제로 '나는 보리'·'학교 가는 길'·'니얼굴' 등 3편과 함께 '호프'를 상영한다. '호프'는 지역 주민들이 최신 흥행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특별 편성했다.
'나는 보리'·'학교 가는 길'·'니얼굴'등 3편은 세상의 편견을 이겨내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주는 영화이다.
'호프'는 '곡성', '추격자' 등으로 유명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된 영화이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몰입력 있는 연출이 돋보이며 만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지난달에는 '삶의 의지와 희망'을 테마로 '페르시아어 수업', '마이 뉴욕 다이어리', '리 밀러: 카메라를 든 여자' 등 3편의 영화가 상영되었으며 7월에는 '일본영화 특선'을 주제로 '위국일기', '해피엔드', '달개비꽃 로맨스' 등 3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한울다누림무비데이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팜에서 개최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매월 영화상영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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