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민선9기 공약 차질없는 실천 위해 공약사업 직접 점검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08-25 17:46:28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민선 9기 공약 207건 실현 가능성·재원 확보 방안 점검
철도기금 신설·AI융합예술고·복합문화거점 조성 본격화

이상일 용인시장이 민선 9기 공약의 차질 없는 실천을 위해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상일 시장은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여건을 살폈다.

 

용인시는 '용인르네상스 2.0 추진기획단'이 제시한 공약 225건 가운데 유사·중복 사업을 통합하고 단발성 행사와 기존 사업 등을 일반사업으로 분류해 최종 207건으로 조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 시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과 성복동 특수학교 신설, AI융합예술고 설립, 철도건설기금 신설 등 주요 공약의 추진 방안과 예상되는 문제점, 해결책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법인지방소득세 증가분 일부를 활용해 철도기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 기본계획 수립, 내년 조례 제정에 이어 2028년부터 기금을 본격 적립할 계획이다.

 

또 SRT 구성역과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강선 연장, 경기남부동서횡단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용인 역사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이동공공주택지구와 이동저수지 일원에는 공연·전시·박물관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거점을 조성하고, 처인구에는 복합문화공간인 처인미르휴먼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공약별 목표와 연도별 추진 일정, 재원 확보 방안을 담은 실천계획서를 마련해 시민평가단의 평가와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올해 말 시 누리집에 공개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시민들은 공약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기대하고 있다"며 "성복동 특수학교 신설 등 앞당길 수 있는 사업은 속도를 내고,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통합적인 예산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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