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곤충생태학습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호응 등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5-09 08:47:01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신청

경남 의령군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간 곤충생태학습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특별전 '움틀꿈틀 새 생명 이야기'가 93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의령곤충생태학습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행사장 모습. [의령군 제공]

 

'생명의 탄생과 성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생명의 시작과 성장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자연과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2016년 개관 첫해 4만9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개관 이후 최대인 13만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별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지역 대표 생태교육 공간으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신청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경남에서 주민등록인구가 가장 적고 소멸위험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지역 활력 회복과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그동안 버스공영제와 농어업인수당, 농산물 기준가격보장제 등 군민 생활 안정과 기본적인 농촌 생활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의 연장선에서 접근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해 농업뿐 아니라 농산물 가공업과 농기계 제조업 등 연관 산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가 공모를 통해 전국 5개 군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지역 주민에게는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의령군은 이번 공모 신청을 계기로 관련 조례 정비와 재원 확보 방안 검토 등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행정적 준비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정책적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의령군의 지역 여건과 정책 필요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모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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