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족 위한 세상 위해'…롯데 'mom편한 페스티벌' 개최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5-29 18:08:35
롯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mom편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mom편한' 사업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행사다.
개회식에는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윤여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박진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박찬구 서울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보육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두 기관에 기부금 총 5억 원을 전달했다.
페스티벌 현장은 등교길·학습·놀이·휴식 등 4개 구역으로 조성됐으며, 안전 교육, 아동권리 학습, 창의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롯데는 2017년부터 'mom편한 꿈다락'과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운영해왔다.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2017년 전북 군산 1호 조성 이후 지난해 12월 부산 동구에 100호점을 열었다. 전체의 60% 이상을 비수도권에 조성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전국 32호점까지 확대됐다. 롯데는 이 같은 공로로 2024년 11월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시설 지원을 넘어 인식 개선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2월 '롯데 mom편한 가족상'을 신설했으며, 오는 26일 시상식에서 총 1억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내 제도 면에서는 2012년 여성 자동 육아휴직제, 2017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를 도입했다. 남성 의무 육아휴직 사용률은 약 90%에 달한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 배우자 출산 후 1년 내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비율은 △롯데하이마트 96% △롯데지주 71% △롯데쇼핑 70%로, 국내 10대 그룹 주요 상장 계열사 평균인 10%대를 크게 웃돈다.
롯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돌봄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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