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안면서 7m 규모 옹벽 붕괴…시, 긴급 안전조치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07-22 18:28:38

인명피해 없어…시, 안전조치명령·접근 제한 등 2차 사고 예방 나서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일원에서 약 7m 규모의 사유지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시가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 

 

 

22일 화성시에 따르면 오전 7시 2분 당직실로 옹벽 붕괴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확인 결과 사유지 내 옹벽 약 7m가량이 붕괴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성시는 최근 계속된 강우로 빗물이 지반에 침투하면서 상부 하중이 증가해 옹벽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추가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사고 발생 직후 윤성진 제1부시장과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은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주변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추가 붕괴 등 2차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 안전조치와 접근 제한 등 현장 통제를 철저히 하고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시설 관리주체에 안전시설 설치와 보수·보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전조치명령을 통보했다. 시설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명령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윤성진 부시장은 "기상 악화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붕괴 현장의 위험요인을 신속히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조치명령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고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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