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미래투자공사 내년 여름 출범…지속 성장 모델 만들 것"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7-06 19:33:59

"경기도의 성장이 도민 모두의 자산이 되는 길 만들 것"

추미애 경기지사가 6일 "오늘의 성과가 미래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저는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추진TF 구성안'을 결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경기도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 화성·평택·이천을 비롯한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과가 일회성 세수 증가에 그치지 않도록, 미래 산업과 도민의 삶에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경기미래투자공사는 공적자금을 중심으로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마중물로 하여 민간 전문운용사와 함께 분야별 자펀드를 구성해 투자 전문성과 책임성을 함께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반도체와 AI, 로보틱스 등 전략산업에는 성장자금을 공급하고,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에는 과감한 기회를 만들겠다"며 "산업의 기반이 되는 전력 인프라와 유망 프로젝트에도 투자하겠다. 반도체 유관기업 종사자의 기숙사와 정주 여건 등 산업 현장의 실수요까지 함께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TF는 설립 타당성 검토, 중앙정부 협의, 조례 제정, 설립심의, 정관과 초기 자본금 마련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며 "필요한 준비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이르면 2027년 여름 경기도 투자공사가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추 지사는 "성장의 열매는 도민의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 안정, 산업 인재 양성, 복지와 안전망 확충에 투자 성과가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도민성장펀드 등 성과공유 장치를 통해 경기도의 성장이 도민 모두의 자산이 되는 길도 만들겠다. 경기도가 먼저 지속 성장과 공유 성장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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