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스타벅스 논란에 "민주주의 전체 조롱한 행위" 직격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5-21 19:23:29
김영록 전남지사가 스타벅스코리아의 5·18민주화운동 연상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조롱한 행위"라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단순한 기업 홍보 실수를 넘어 역사 왜곡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2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오월 영령과 유가족을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체를 조롱한 행위이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된 '책상에 탁' 문구에 대해 "1987년 박종철 열사의 죽음을 축소·은폐하려던 군부의 망언을 연상케 한다"며 "이에 격분한 국민을 6월 항쟁의 광장으로 불러냈던 그 역사적 도화선을, 2026년 현재 한 기업이 마케팅 문구로 끌어다 썼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조속히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한다"며 "헌법적 가치로 못을 박아 이와 같은 폄훼의 사슬을 끊고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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