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누리집 AI 다국어 번역 서비스-교동지구 도시재생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7-07 10:58:46
경남 밀양시는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에 AI 기반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I 번역 서비스는 기존 웹페이지 번역 방식과 달리, 문맥을 이해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구축돼 단순 단어 치환을 넘어 행정 문서의 전후 맥락을 파악한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한다. 또한 이미지 속 텍스트까지 번역이 가능하며, 오역이 발생할 경우 즉시 수정·보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개 국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들은 민원·복지·세정 등 밀양시의 주요 행정 서비스를 24시간 중단 없이 모국어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교동지구,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 선정
밀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교동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교동 4통 일원(6만1000㎡)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98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48억)을 투입해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교육·돌봄 복합시설인 '세대공존 한뉘센터' 건립(연면적 787㎡ 지상 3층) △노후 골목길 정비 △주민 집수리 지원 △커뮤니티 주차마당 및 한뉘 생활마당 조성 등이다.
핵심 거점 시설인 '세대공존 한뉘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 공간이자 아동·청소년 돌봄 시설로 운영된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동 4통 일원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골목 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되찾겠다"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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