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노동부 협약 뒤 "이재명 전 지사 제안 지방노동감독관 완성할 것"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7-22 20:00:38
"노동기준 준수하고 산업안전 확보 위해 경기도가 모델 잘 구축할 것"
추미애 경기지사가 22일 "이재명 전 지사가 제안한 지방노동감독관을 추미애가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제가 공약한 지방노동감독관을 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170명 규모의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늘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도 맺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기준을 준수하고 산업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가 모델을 잘 구축해보겠다"고 전했다.
앞서 추 지사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앙-지방 노동감독 협업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노동기준 및 산업안전 감독업무 전담할 조직의 준비와 담당 인력 지정 △자율 예방 중심 노동 행정 계획 수립·시행 △영세 사업주의 노동관계법 준수 확산 사업 추진 등을 이행한다.
고용노동부는 △노동감독권한 위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관계법령 제·개정 추진 △지방감독관 역량 강화 위한 교육·훈련 △제도 운영에 필요한 교육·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협약은 오는 12월 8일 시행되는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에 맞춘 선제적 조치다.
경기도는 올 하반기 지방노동감독관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노동기준 및 산업안전 감독 업무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70명 규모의 지방노동감독관 공개 채용 추진 중이다.
지방노동감독관은 중앙 노동감독의 손이 충분히 닿기 어려웠던 소규모 사업장과 취약 노동 현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수행한다.
추 지사는 당선인 시절 경기도 지방노동감독관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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