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양향자, '선대위 발대식·기자회견' 주말 총력전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17 20:13:32
양향자 "추미애 후보, 대장동 사건 옹호하며 충성 경쟁" 비판
6·3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 나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가 주말을 맞아 선대위 발대식과 기자회견으로 맞서며 표심 공략에 총력전을 펼쳤다.
추 후보는 17일 선거캠프에서 '추추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31개 시·군 원팀 승리를 통한 경기도 대전환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과 김태년, 김영진 백혜련, 염태영, 이재정, 민병덕, 이수진, 이상식, 전용기, 박상혁, 부승찬, 김성회, 박지혜, 김현정, 김용민, 이기헌, 이소영, 김현, 김기표 의원, 고영인 전 경기도 부지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6·3지방선거 압승을 다짐했다.
추 후보는 이날 "오늘은 경기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원팀 '추추선대위'가 공식 출발하는 날"이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국회의원, 지역 후보, 당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경기도 대전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전날 이재준 수원시장·정순욱 의왕시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데 이어 신안산선 5-2공구 공사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점검했다.
추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중단 없는 수원의 미래를 완성하고 시정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이재준 후보가 걸어갈 그 길에 저 추미애가 더 큰 권한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양향자 후보는 17일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추미애 후보에 대한 공세에 집중했다.
양 후보는 "경기도의 추미애 후보와 인천의 박찬대 후보가 희대의 범죄였던 대장동 사건을 옹호하며 유권자를 현혹하고 대통령에게 충성 경쟁을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추미애 후보가 입을 열 때마다 대장동 개발, AI 국민배당 등 법치주의와 시장경제를 파괴하는 말만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추 후보는 선거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양 후보는 전날 삼성반도체 파업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노사 양측에 협상을 강력 촉구했다.
이어 백경현 구리시장·박용호 파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후보들을 격려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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