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에이아이코리아와 민선 8기 제27호 투자협약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08 20:16:34
수원시가 차세대 에너지·솔루션 전문 기업인 ㈜에이아이코리아와 민선 8기 27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에이아이코리아 안진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에 따라㈜에이아이코리아는 수원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수원시는 본사 이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003년 설립된 에이아이코리아는 중앙전해액공급시스템(CESS)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으로, 엘지(LG)에너지솔루션, 삼성 에스디아이(SDI), 에스케이(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핵심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안진호 에이아이코리아 대표는 "수원 본사 이전을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원시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도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중소기업 동행지원사업 등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에이아이코리아가 수원시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3월과 4월 각각 민선8기 25·26호 기업을 유치한 바 있다.
지난 달 3일에는 친환경 작물보호 제조기업인 인바이오㈜와 26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99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작물보호제 관련 녹색기술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현재 탄저병 대상 고효능 살균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또 3월 4일에는 방산기업인 ·㈜케이에스시스템과 민선8기 제25호 투자협약을 맺었다.
2004년 설립된 케이에스시스템은 군용 쉘터, 정밀 가공 분야 선도기업으로, 반도체 장비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들 기업의 이전과 투자가 적극 이뤄질 수 있도록 행·재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수원시가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투자 협약을 맺은 25개 기업의 총 투자액은 375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생산 유발 효과는 7226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2562억 원, 취업 유발 효과는 2727명으로 추산된다.
수원시는 첨단기업 유치로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게 되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투자유치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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