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안성·평택·화성 경청투어 "교육청·지자체 벽 허물어 해법 마련"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6-12 21:24:15

안성 과밀학급·고교 신설, 화성 학교 신설·통학 문제 등 지역 현안 논의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12일 안성·평택·화성에서 '경기교육대전환 경청투어'를 이어가며 "교육청과 지자체의 벽을 허물어 지역 교육현안의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지난 10일 고양에서 '경기교육대전환 경청투어'를 시작한 뒤 파주에 이어 이날 안성·평택·화성으로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안성에서는 공도지역 과밀학급과 고등학교 신설, 급식·통학, 이주배경 학생 지원, 진로진학 체계가, 평택에서는 느린학습자·특수교육 지원, 통학 안전, 신도시 학교 신설, 학교시설 개방 문제가, 화성에서는 새솔동 중학교 신설, 남양·서부권 통학, 이주배경 학생 지원 등이 논의됐다.

 

안 당선인은 "통학과 안전, 학교시설 등 학교 안팎이 연결된 교육현안은 교육청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벽깨기'를 통해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의 벽을 허물고 실질적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청투어에서 나온 의견은 경기교육대전환 정책 과제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앞서 안 당선자는 지난 10일 고양·파주를 찾아 "지역 현안을 학부모와 함께 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파주 간담회에서는 운정 지역 과밀학급과 중·고등학교 신설 문제, 급식실 등 학교시설 부족, 작은학교 통폐합 우려 등 다양한 현안이 제기됐다.

 

안 당선인은 지난 3일 치러진 경기교육감선거에서 승리한 뒤 양평 몽양기념관을 찾아 경기교육대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안 당선자 인수위원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경기아트센터 도움관 2층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인수위는 안 당선자가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민주시민교육과 부활, 경기 LAS 문예체 교육, 경기AI교육원 설립, 노동존중 평등학교 설립,반려 스포츠·악기·독서 'SPR' 도입, 청소년 씨앗교육펀드 등 공약을 집중 검토한 뒤 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한 세부 정책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앞서 안 당선인은 지난 10일 당선인 인수위원장에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 및 사회부총리를 임명했다.

 

이어 이건 전 세마고 교장(부위원장)을 비롯,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이재민 전교조 경기지부장, 이상호 경기교총 회장, 채유경 경기교사노조 위원장, 김동선 전 경기교육청 대변인, 조기봉 전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인수위 명단을 발표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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