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GTX 삼성역 부실 시공, 끝까지 제대로 따지고 확인해야"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18 22:15:29
"경기도, 도민 안전 최우선 두고 철저히 점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GTX 삼성역 부실 시공 문제, 끝까지 제대로 따지고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안전에 '적당히'는 없다. 국토부의 엄정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역이 지나는 GTX-A 노선은 파주 운정부터 화성 동탄까지 이어진다. 매일 수만 명의 경기도민이 발을 딛고 이동하게 될 길"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부실 시공 문제는 서울시민은 물론 1420만 경기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다. '단순 과실'로 눙칠 일이 아니다. 심지어 이를 정치공세로 치부하는 것은 행정책임자로서 매우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지금 시급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안전이다. 안전성이 완벽히 확인되기 전까지 공사를 전면 중단해야 한다"며 "그리고 이런 중대한 결함이 왜 이제야 드러났는지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부는 GTX-A 삼성역 구간을 시공 중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가 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는 지 특별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현장의 손을 더 단단히 잡고, 마지막까지 '사람 사는 세상'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경기도의 걸음에는 언제나 함께 길을 내주신 분들이 있었다. 민선 8기 경기도 복지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주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경기도사회복지연대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에게나 외롭고 막막한 순간, 경기도가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버팀목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그 진심을 실현할 수 있었던 건 현장의 목소리와 헌신적인 손길 덕분이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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