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발표, 29%…취임 후 최저치 경신
대구·경북 16%, 서울 29%, 광주·전라 54%
18~29세 21%…60대 이상 20%, 40대 43%
부정평가 이유 1·2위, 부동산·코로나 미흡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지지율)가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 밑으로 떨어졌다. 30%선이 붕괴되면 레임덕이 온다는게 그간의 통례였다.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 [UPI뉴스 자료사진] 한국갤럽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27일~29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 대상으로 실시) 결과 긍정평가는 2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0%였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율은 지난주와 비교해 2%포인트(p)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동일했다. 29% 지지율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처음이다. 앞서 최저치는 이달 3주차 조사의 30%였다.
지역별로 보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16%로 가장 낮았다. 서울에서는 29%였다. 광주·전라는 54%.
문 대통령에 대한 남성 지지율은 26%, 여성은 32%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20%로 최저였다. 이어 18~29세(21%), 50대(29%) 순이었다. 반면 40대(43%)와 30대(41%)에선 지지율이 여전히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