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하면 델타 변이 방어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한 중학교에서 의료진이 학생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AP 뉴시스] 21일(현지시간) 포브스지 등에 따르면 영국 공중보건국(PHE)은 이날 1만9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화이자와 AZ 백신 완전 접종이 알파·베타 변이 방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시 델타 변이 예방률은 88%로 나타났으며, 알파 변이에는 93.7% 효과적이었다.
AZ 백신은 델타 변이를 67% 예방할 수 있으며, 알파 변이에는 74.5% 대응했다.
그러나 두 백신 모두 1회만 접종할 경우 델타 변이에는 30% 가량, 알파 변이에는 48% 정도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대유행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히 취약 계층에 2회차 접종을 우선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