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뉴스·KBC광주방송·넥스트위크리서치 공동조사
찬성 20~60대서 앞서…반대, 70대 이상에서만 높아
진보층서 찬성, 반대 4배…보수층선 반대 54.8%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추진중인 '민주유공자 예우법안'에 대한 찬성 여론이 50%를 넘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민주유공자 예우법안은 민주화 유공자 자녀에 대한 중·고교 및 대학교 학비 면제, 유공자 본인과 가족에 대한 취업 가산점, 본인 또는 유족 중 1명에 대해 주택 구입과 주택사업 등을 목적으로 한 장기 저리 대출, 공공·민영주택 우선 공급 혜택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지난 21일 국회 정문 앞에서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촉구하며 9개월째 농성중인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민주유공자법제정추진단의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유족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은 "운동권 출신 셀프 특혜법"이라고 반대한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 2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7월 5주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유공자 예우법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53.3%를 기록했다. 매우 찬성은 20.6%, 다소 찬성은 32.7%였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38.4%였다. 매우 반대 23.8%, 다소 반대 14.6%였다. 찬성 응답이 반대보다 14.9%포인트(p)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