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개발 방지·산업과 주거 조화...계획적 개발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용인시가 원삼·남사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을 비롯한 개발 수요가 높은 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계획적인 시설 배치 등을 위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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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0일 열린 용인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용인시 제공] |
31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황준기 제2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방향과 주요 과업, 추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 수요가 높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고려해 주거·산업시설이 계획적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시는 2019년 수지구를 시작으로 성장관리계획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재정비는 그동안 접수된 주민 의견과 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변화한 지역 여건과 상위계획을 반영해 기존 성장관리계획을 현실에 맞게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2027년 12월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역별 개발 여건과 건축물 현황을 재조사해 기존 성장관리계획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발수요가 높은 남사·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은 난개발을 방지하면서 미래전략산업과 친환경 산업이 계획적으로 입지할 수 있도록 개발 가능 지역을 검토하고, 산업과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남사읍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지역과 기흥호수공원 주변, 이동·용담·두창저수지 등 주요 수변지역, 포곡읍 수변구역 해제지역은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관리와 친환경 개발 방안을 마련한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용인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실천 방안을 마련해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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