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회 이상 1시간 이상 건강 활동 등 인증 시 월 10만 원 지급
경기도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2차 참여자 20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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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1시간 이상 건강활동 등 가치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이다.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3세 이상 64세 이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동일 세대 내 장애인 가구원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주 2회 이상 활동을 인증해야 하며, 건강상태 변화 등록과 건강 콘텐츠 수강, 월 1회 사회참여 활동 인증 등의 과제를 수행하면 월 10만 원을 받는다. 1인 최대 연 120만 원(최대 30개월)까지 지원된다.
대상자는 온라인(경기민원24)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 기회소득 콜센터(1644-2122)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1차 참여자 1291명을 선정한 바 있다. 1차 모집자에 대한 지급은 6월부터 이뤄진다.
이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기회소득 정책에 따라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시범 사업을 거쳐 4년째 시행 중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매일 1만 보 이상 걸으면서 당화혈색소가 줄어들어 당뇨약 복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사고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또 다른 장애인은 2024년 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매일 5000보 정도 걸었고, 아르바이트 자리도 얻었다. 정직원으로 승진한 그는 경기도지사 표창도 받았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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