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기계무역 사절단, 동남아 시장 개척 활동

박종운 기자 / 2026-06-26 09:50:48
인도네시아 성과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서 바이어 상담 진행

경남 진주시 기계무역 사절단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문에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동남아 시장 개척 활동을 이어간다.

 

▲ 조규일 시장 등 무역 사절단이 말레이시아에서 수출상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기계무역 사절단'이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기계와 기계부품 분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관내 기계와 기계부품 분야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자카르타 상담회에서는 현지 바이어들과 총 96건의 상담을 진행해 2611만8000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자카르타 일정에서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현지 주요 기관 및 인사와의 교류도 진행됐다. 사절단은 윤순구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를 만나 관내 수출기업의 현지 진출 여건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알리 아구스(Ali Agus) 인도네시아 농업부 장관 특보는 상담회 현장을 찾아 참가기업들을 격려했다.

 

이어 25일 쿠알라룸푸르에서도 기계와 기계부품 분야 수출상담회를 이어가며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관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날 사절단은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MIDA) 국장 등 현지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K-기업가정신의 확산과 경제 분야의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6일에는 현지 대학 관계자들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KMT그룹 매튜 리 회장 면담 및 K PLUS FOOD MARKET 방문을 통해 K-푸드 유통 현황과 진주시 농식품 홍보 방안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자카르타 상담회에서 관내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쿠알라룸푸르 상담회에서도 실질적인 바이어 발굴과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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