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기쁨두배통장' 참여자 6000명 모집

최재호 기자 / 2026-08-03 09:00:39
2~3년 월 10만원 저축하면, 두배 이상 목돈 확보 기회

'2026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참여자 모집이 오는 10일부터 시작된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된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지난해의 경우 1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2026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포스터. [부산시 제공]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참여자는 2년 또는 3년간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받음으로써 만기 시 최대 720만 원의 적립금에 이자를 더한 목돈을 챙길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는 18~39세(1986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근로 청년이다. 모집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6000명이다. 그 전년도에는 4000명 수준이었다. 

 

선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보면, △직장가입자 13만8780원 △지역가입자 6만8641원 이하여야 한다.

 

▲ 저축기간별 지원 내역.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올해부터 특별중도해지 인정 범위를 본인의 임신·출산에서 배우자의 출산까지 확대했다.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재수 시장은 "청년이 자산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생애주기 및 경제적 상황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청년이 부산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체감도 있는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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