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방산·첨단기술 기업 10개사 수출상담회 개최
도시재생·첨단산업 현장 찾아 미래 성장동력 발굴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국제교류 확대와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출장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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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제공] |
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성남시 대표단이 오는 18일까지 폴란드 브로츠와프와 이탈리아 베르가모·밀라노·볼로냐 등을 방문해 자매도시 협력 강화와 방산기업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위해 8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9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성남시 관내 방산·첨단기술 분야 10개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현지 방산기관 및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폴란드 방위산업협회 간 업무협약도 추진한다.
10일에는 한·폴란드 수교 37주년을 맞아 현지에서 처음 열리는 '한국의 날' 개막식에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하고, 성남시립국악단의 공연을 통해 양국 간 문화교류에도 힘을 보탠다.
폴란드 일정을 마친 대표단은 이탈리아로 이동해 베르가모와 밀라노를 찾아 도시재생과 친환경 도시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성남의 미래 도시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밀라노에서는 포르타 누오바와 도심공원 BAM, 수직숲으로 유명한 보스코 베르티칼레 등을 방문해 고밀도 도심개발과 녹지공간을 조화시킨 도시혁신 사례를 살펴본다.
또 15일에는 볼로냐의 첨단 연구·혁신 거점인 테크노폴로에서 열리는 테크노폴리스 축제에 참석해 산학연 협력과 첨단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하고, 16일에는 볼로냐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 간 경제·산업·문화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혁신산업 기반과 볼로냐의 연구·산업 생태계를 연계해 기업과 연구기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유럽 주요 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미래산업 협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유럽 방문은 성남시가 유럽 주요 도시와의 협력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도시 간 교류를 기업의 해외 진출과 미래산업 협력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럽의 우수한 도시혁신 사례도 적극 살펴 성남의 미래 성장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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