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통합특별시장 재산 13억5000만원 신고…선거 전보다 3억3900여만원 감소

강성명 기자 / 2026-09-29 10:02:07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재산이 6·3 지방선거 전보다 3억3000여만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재산공개 내역 일부 [인사혁신처]

 

부동산과 예금 등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본인 명의의 채무가 크게 늘면서 전체 신고액이 감소했다.

 

29일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 자료에 따르면 민 시장의 신고 재산은 13억5171만8000원이다.

 

지난 4월 30일 전직 국회의원 신분으로 등록한 재산보다 3억3927만7000원 줄었다.

 

재산 감소 요인은 채무 증가다.

 

민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채무 15억4422만 원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본인 명의 채무는 9억7000만 원으로, 은행 대출 1억 원과 사인 간 채무 8억7000만 원이다. 

 

사인 간 채무는 4억3000만 원 늘어난 6억5000만 원이다.

 

부동산은 배우자 명의의 광산구 수완동 연립주택 대지와 건물 6억4899만9000원과 둘째 자녀 명의의 서울 용산구 한강로 오피스텔 전세 임차권 4억950만 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딸 2명을 합쳐 6억1632만9000원이다.

 

여기에 정치자금 계좌 잔액 8941만 원을 별도 신고했다. 국회의원 정치자금 계좌 해약과 후원회 사무실 보증금과 선관위 기탁금 반환 등이 예금 증가에 반영됐다.

 

이 밖에 현금 1000만 원과 국산 준대형 승용차 2대(1332만 원·2086만 원 상당)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인과 배우자의 채권은 4억4550만 원이다. 

 

증권은 본인 명의로 보유한 내역이 없지만 배우자와 자녀 명의로 6억4202만 원 상당의 상장·비상장 주식을 신고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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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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