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주말인 지난 9일부터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문경약돌한우 상생장터'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대규모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인근 지역의 구제역 발생 여파로 축제 요소를 최소화하고 문경약돌한우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소비 촉진에 집중한 '내실형 상생장터'로 전환·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차분한 호응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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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장인 문경새재에 많은 관광객이 밀려들고 있다. [문경시 제공] |
시는 행사 기간 내내 행사장 입구마다 소독발판을 설치하고 방역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하는 등 촘촘한 방역망을 가동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철저한 차단방역 속에서 진행된 3일간 문경새재 도립공원에는 시민·방문객 등 16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문경약돌한우 5.4억 원 및 농특산물 부스(18개) 8000만 원 등의 매출을 올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와 농가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다.
문경시 관계자는 "인근 지역 구제역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 관리와 시민·방문객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상생장터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지역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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