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 부담 낮춘다"...자생한방병원, 전국 4곳서 공동간병실 운영

정민화 기자 / 2026-08-13 10:00:00
대전·부천·인천 3곳 운영…부산자생한방병원도 이달 중순 도입

자생한방병원이 공동간병실을 본격 운영하며 환자들의 간병 부담을 낮추고 보다 안정적인 입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 환자들의 안정적인 입원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공동간병실 모습. [AI 생성 이미지]

 

자생한방병원은 대전·부천·인천·부산 등 전국 4개 병원에서 공동간병실을 운영 중이거나 도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병원은 대전·부천·인천자생한방병원 등 3곳이며,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이달 중순부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간병은 여러 환자가 간병 인력을 함께 이용하는 서비스다. 개인간병 대비 간병비 부담은 줄이면서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공동간병실의 주요 대상은 척추압박골절이나 수술 후 재활 등으로 집중 관찰이 필요한 환자, 통증이나 보행 불편으로 입원 중 도움이 필요한 환자 등이다. 공동간병을 희망하는 환자가 있을 경우 병원은 간병 인력을 지원하며, 간병인은 24시간 병동에 상주하면서 환자의 일상생활을 돕는다.

공동간병실은 각 병원의 운영 여건에 따라 4~6인실 내외 규모로 운영되며, 남성·여성 전용 병실로 구성된다. 또한 병실 정원이 모두 차지 않은 경우에도 공동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입원 환자마다 필요한 돌봄의 정도와 상황이 다른 만큼,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동간병실 운영 과정에서도 환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보다 체계적인 입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민화 기자 mhw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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