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진 영등포구청장 "천하제일 영등포 반드시 이루겠다"

정민화 기자 / 2026-09-03 14:10:26
'헌법도시 영등포' 본격화…민회 통해 주민참여 구정 강화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창업·출산·교육 등 생활정책 확대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8월 10일 지방자치TV에서 기획한 '더 인터뷰 특별기획'에 출연해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천하제일 영등포'를 제시하고, 영등포를 서울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유진 구청장은 "앞으로 남은 10년이 영등포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천하제일 영등포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조 구청장은 취임 후 1호 결재로 '영등포구 헌법도시 선언'에 서명했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자유와 평등 등 헌법의 핵심 가치를 구정 전반에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주민이 주요 현안을 직접 논의하고 결정에 참여하는 '민회'도 연 1회 개최할 계획이다. 

 

▲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이 지방자치TV에서 기획한 '더 인터뷰 특별기획'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지방자치TV 제공]

 

지역 주요 현안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에는 '신속추진 지원단'을 운영한다. 조합 설립 이전 단계부터 외부 전문가의 전문적인 상담과 자문을 제공해 주민 간 갈등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비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문래동 제조업과 여의도 금융산업 등 지역별 특성을 활용해 청년뿐 아니라 여성과 중장년까지 아우르는 창업 지원에 나선다. 정부 창업정책과 연계한 '영등포형 모두의 창업'을 추진하고, 지역 우수 상품과 서비스에는 '천하제일 영등포' 상표를 부여해 홍보·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출산과 교육 정책도 강화한다. 신생아가 장기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협력한 금융상품 지원을 구상하고, 임신·출산·돌봄 정책을 함께 확대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경비 지원 예산을 임기 내 100억 원 이상으로 늘리고, 읽기·쓰기·말하기·토론 중심 교육과 '집현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이 출연한 '더 인터뷰 특별기획'은 오는 4일 오후 1시 20분에 지방자치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되며, 유튜브 지방자치TV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KPI뉴스 / 정민화 기자 mhw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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