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광명시흥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본격 조성

진현권 기자 / 2026-07-15 10:04:27
대보건설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내년 7월 착공, 2030년 7월 준공 목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대보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 광명시흥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GH 제공]

 

앞서 GH는 지난 3월 30일 광명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선정된 대보건설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대보건설을 비롯해 금호건설, 동부건설, 우호건설, 산하에코종합건설로 구성됐다.

 

제시된 사업계획은 단지 특성을 고려해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높은 층고, 다양한 평면 모듈을 적용해 기업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산업시설로 계획했으며, 통합공공임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의 유기적 배치와 약 5000㎡ 규모의 광장과 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산업과 주거,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공간을 구현하도록 했다.

 

GH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약 체결을 마친 뒤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어 내년 7월 착공, 2030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용진 GH 사장은 "광명시흥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 서남부 첨단산업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17층, 연면적 13만3571㎡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 △산업시설(제조 및 비제조) 9만3700㎡ △업무시설 1만2200㎡ △근린생활시설 7500㎡ 등이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는 산업·업무·근린생활시설에 임대주택을 결합한 '직주복합형' 모델로 추진되며, 수열에너지 시범사업을 도입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한다.

 

GH는 수열에너지 도입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수열에너지 집단공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에어컨 3000여 대를 대체할 수 있는 3000RT(냉동톤) 규모의 수열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용 공급관로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연간 2300톤의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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