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한샘숲 3호' 조성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한샘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일대에 위치한 한샘숲 3호에 약 1500그루의 산벚나무를 식재해 밀원 활엽수림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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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샘 임직원들이 한샘숲 3호에 산벚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한샘 제공] |
산벚나무는 생명력이 강해 척박한 환경에서도 산불 피해지의 지력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수종이다.
또한 대표적인 밀원수로서 꿀벌 등 생태계 유지에 필수적인 곤충들의 먹이원이 되어 산림 생물다양성 복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샘은 식재한 나무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향후 5년간 전문가 모니터링, 풀베기,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 정기적인 생태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한샘은 삼척 밀원숲과 시흥 도시숲에 이어 이번 안동 복원숲 조성까지 매년 지역 특화형 숲 조성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전국 각 지역 환경에 맞춤화된 숲을 구축함으로써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보전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샘 관계자는 "그 간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접했던 산불 피해지에 직접 와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느꼈다"며 "이번 한샘숲 조성이 조금이나마 생물 다양성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업에 기반한 '공간개선 사업'과 '환경보전 사업'을 양대 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보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한샘숲 조성은 가구·인테리어 산업에 활용되는 목재 자원을 복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이다.
지난 3일에는 식목일을 기념해 경기도 시흥 거북섬에서 열린 '행복의 숲' 조성 행사에 참여해 임직원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재고 기부나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운영 중 발생하는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소각 및 매립량을 줄여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자원 순환 체계도 구축 중이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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