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그룹 경영진, 코스타리카 대통령 및 당선인 면담

설석용 기자 / 2026-04-23 10:29:57

글로벌세아그룹 경영진이 최근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현직 대통령 및 대통령 당선인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로 당선된 라우라 페르난데스 대통령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 글로벌세아가 추진한 현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로드리고 차베스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과거부터 이어진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 글로벌세아그룹 경영진이 최근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현 대통령, 대통령 당선인 및 정부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사진은 김웅기 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라우라 페르난데스 대통령 당선인, 로드리고 차베스 대통령, 김기명 부회장.[글로벌세아 제공]

 

글로벌세아그룹 김웅기 회장과 김기명 부회장 등 경영진은 지난달 코스타리카 대통령 관저(Casa Presidencial)를 방문해 로드리고 차베스(Rodrigo Chaves) 대통령 및 다음달 취임 예정인 라우라 페르난데스(Laura Fernández)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했다.

 

면담에는 코스타리카 통상부 장관, 공공사업교통부 장관, 환경에너지부 장관 등을 포함한 정부 주요 각료들도 함께했다.

 

김 회장은 면담에서 글로벌세아그룹의 주요 그룹사, 핵심 역량 등과 함께 코스타리카 내 사업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글로벌세아그룹은 2013년 코스타리카에 진출해 세아스피닝(Sae-A Spinning)을 설립하고, 2015년, 2022년, 2024년 차례로 방적공장을 준공하며 연간 2200만톤의 원사를 현지에서 생산 중이다. 코스타리카 진출 후 10여 년 동안 2억 달러를 투자, 현재 700여 명의 현지 인력을 고용해 운영 중이다.

 

김 회장은 "코스타리카 원사 공장을 통해 중미에서 원사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의류제조 수직계열화 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코스타리카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동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코스타리카 측은 글로벌세아가 현지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그간 양측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오는 다음 달 8일 예정인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꼭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고, 김 회장은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세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코스타리카 정부와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재확인했다"며 "향후 의류 분야뿐 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협력하고 지원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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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석용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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