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최고상 등 8개 수상

배지수 기자 / 2026-07-14 10:55:54

삼성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최고상 2개를 포함해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제정한 디자인 상이다.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는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과 키즈 로봇 '드리모와 미니모'가 수상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상황·선호도를 이해하고 미래 라이프스타일의 방향성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은 소모품의 색상으로 관리 방법을 구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반영구 사용 부품은 회색, 재활용 가능한 부품은 녹색, 일반 폐기 대상은 갈색으로 구분했다.


'드리모와 미니모'는 AI를 활용해 아이의 관심사와 성장 단계에 맞춘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키즈 로봇 콘셉트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로봇 본체 '드리모'와 휴대형 '미니모'가 연동돼 언제 어디서나 아이와 함께한다.


이 밖에도 AI를 활용해 개인 삶의 질을 높이는 6개 디자인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앞으로도 개인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익스프레시브 디자인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자연스럽고 의미있는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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