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물캠프: 여름채집', 8월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영덕에서 열릴 예정
경북 영덕지역 청소년들의 여름채집 행사가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문화예술공동체NIM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8월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영덕에서 2026년 '꽃물캠프:여름채집'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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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 '꽃물캠프:여름채집' 행사 포스터. [청년문화예술공동체NIM 제공]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우리동네 문화 플랫폼의 '청소년로컬융합캠프'로 진행되는 이번 꽃물캠프는 계절이 주는 정취와 아름다움을 느끼며 감수성이 발달할 시기의 공동체성과 연대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꽃물캠프: 여름채집'은 여름채집이라는 대주제 아래, 참가자가 캠프 일정을 통해 여름이라는 계절의 정취와 자연물을 직접 발견하고 채집해나가는 경험으로 구성된다.
주요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보물찾기 △바다놀이 및 물총놀이 △여름탐험 △마당놀이 △한여름밤의 추적놀이 △가슴을 열어라 △탐험일지·채집로그 만들기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동해안의 명소인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바다놀이에서는 참가자들이 물총놀이 등 물놀이를 즐기는 동시에 파도와 백사장이 전하는 여름 바다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계절을 채집한다.
또 여름탐험과 보물찾기에서는 참가자들이 캠프 주변 자연을 직접 누비며 조개껍데기, 나뭇잎, 열매 등 여름을 상징하는 자연물을 찾아 모으는 과정이 진행되며 이렇게 채집한 자연물은 이후 탐험일지와 채집로그에 기록·정리된다.
한여름밤의 추적놀이는 팀별로 협동해 주어진 미션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간 협동심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동시에 여름밤 특유의 분위기를 채집하는 경험을 더한다. 지난 겨울캠프에서도 참가자의 약 70%가 가장 몰입한 활동으로 꼽은 프로그램이다.
마당놀이에서는 타이다이(tie-dye) 염색, 향(천연 방향제) 만들기, 티셔츠 전사(轉寫) 등 손끝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캠프에서 채집한 자연의 색과 향을 직접 작품에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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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영덕에서 열렸던 '꽃물캠프' 행사 모습. [청년문화예술공동체NIM 제공] |
또한 '가슴을 열어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캠프기간 동안 느낀 감정과 관계를 나누고 탐험일지·채집로그 만들기를 통해 여름의 정취와 자연물, 함께한 순간들을 하나의 기록물로 완성하며 캠프를 마무리한다.
특히 지난 2월 겨울캠프 시행 후 실시한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스태프 만족도(5점 만점 평균 5점) △전체 즐거움(평균 4.82점) △협동심 성장(평균 4.77점)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 외에 항목에도 최소 평균 4.4점 이상을 기록했다.
캠프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학교 다니면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을 경험해서 좋았다"며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친구들하고 협동해서 하는 활동이 인상깊다"고 답했다.
한편 캠프를 진행하는 '청년문화예술공동체NIM'은 2022년부터 영덕에 상주하며 지역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방과후 프로그램, 체험학습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기획 및 실행하고 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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