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시정 역량 집중하겠다"

장영태 기자 / 2026-08-03 11:25:40
박 시장, 출범 30일 동안 민생경제 회복과 시정의 안정적 인수·운영에 집중
재정 정상화·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부진사업과 지역 간 생활격차 해소 앞장

​​박용선 포항시장은 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임 후 현장에서 소통하고 화합으로 열어간 1개월이었다""민생경제 회복과 시정의 안정적 인수 및 운영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 취임 30일을 맞아 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는 박용선 포항시장. [장영태 기자]

 

박 시장은 민선 9기 출범 당시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해 달라는 요구 속에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현장·소통·화합 중심의 시정 전환을 요청하는 분위기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산업환경은 철강산업 침체와 소상공인·골목상권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한 뒤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AI·그래핀·이차전지 등 신산업 육성과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장 취임 후 1호 결재로 '지역상생협의회'를 설치했으며 예산 규모 확대에도 재정자립도 하락과 지방채무 증가 등 경직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존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을 억제하며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주요 핵심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비현실적인 도시계획과 공동주택의 과다 분양으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인구 현실화 및 컴팩트시티로의 구조 전환, 미분양 선제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취임 30일을 맞아 3일 포항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는 박용선 포항시장. [장영태 기자]

 

또한 초고령사회 진입과 저출생 심화로 복지 수요 증가, 지역 간 생활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포항형 돌봄체제 및 양육 친화환경 구축과 읍면동 생활SOC 격차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도 했다.

 

박 시장은 포항은 두터운 제조기반과 우수 연구인력, 다수의 특구·특화단지가 조성된게 가장 큰 강점이라며 AI 및 첨단산업 성장, 영덕원전 등 에너지 전환, 동해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 개선이 포항에 새로 찾아온 기회라고 말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민선9기 100일 로드맵'을 소개하며 "이 기간동안 포항형 통합 배달플랫폼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포항 소비쿠폰 5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라며 "시정혁신 및 시민소통을 위해 조직진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현장 중심 시민소통 및 공감행정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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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태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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