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이해부터 실무형 영어 준비까지 입사 노하우 전수
경기도기숙사는 지난 25일 기숙사 다목적실에서 2026년 제4회 청년멘토특강 '선배와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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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명 멘토가 지난 25일 경기도기숙사 다목적실에서 2026년 제4회 청년멘토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기숙사 제공] |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입사생 출신 김나명 멘토가 강사로 나서 '비전공자의 해외영업 취업, 준비부터 입사전략까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녀는 이날 강연에서 취업 준비 과정의 핵심으로 '직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준비를 지속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강조했다.
김 멘토는 경기도기숙사에서 약 1년간 생활하며 스터디, 자격증 공부, 직무 준비, 운동으로 이어지는 하루 루틴을 만들고, 컴퓨터활용능력 2급, 오픽, 토익, 운전면허, GTQ 등 5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녀는 "자격증 개수보다 중요한 것은 지원하려는 직무에서 어떤 역량을 요구하는지 파악하는 것"이라며 "해외영업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기준으로 준비 방향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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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기숙사에서 제4회 청년멘토특강 '선배와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기숙사 제공] |
특히 해외영업에 대해서는 "영어 실력만으로 평가되는 직무가 아니라 바이어 응대, 생산 일정 조율, 내부 부서 협업, 의사결정자 설득 등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한 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토익·오픽 준비와 함께 AI를 활용한 이메일 작성 연습, 바이어 미팅 시뮬레이션 등 실무형 영어 훈련을 병행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입사생들은 비전공자의 직무 전환 사례, 자격증 준비 전략, 해외영업 직무 이해, 기숙사 생활을 활용한 취업 루틴 형성 등에 대해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도연 경기도기숙사 관장은 "경기도기숙사는 입사생들이 생활 속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기숙사는 지난 4월과 5월에도 청년멘토 특강을 진행했다.
경기도기숙사 입사생 출신인 유다빈 청년멘토는 지난 4월 20일 '장기 수험생활을 이겨내는 공부법과 멘탈 관리, 그리고 임용고시 합격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유다빈 멘토는 임용고시 준비 과정에서 세 차례 도전과 실패를 겪었지만, 경기도기숙사 입사 후 안정적인 숙식 환경과 학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경기도 유아임용고시에 합격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 입사생 출신 박시온씨는 지난달 22일 청년멘토가 강사로 나서 '숏폼으로 뜨는 법: 바이럴 영상 구조부터 트렌드 활용 전략까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멘토는 광고대행사 숏폼 외주 작업과 포트폴리오 제작을 병행하며 실무 역량을 쌓은 끝에 콘텐츠 회사 취업에 성공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편,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2017년 9월 설립된 경기도기숙사는 옛 서울대 농생대 기숙사 상록관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태어난 경기 청년들을 위한 주거공간이다.
현재 기숙사 입사정원은 278명이다. 입사비는 3인실 1인 구역 월 22만 원, 3인 실 2인 구역 월 20만 원, 1인실 25만 원 등 비교적 저렴해 학생·청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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