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위례~과천선 연장 등 주요 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건의

김영석 기자 / 2026-08-02 11:34:30
김성제 시장, 국토부 2차관 만나 3기 신도시 연계 광역철도망 구축 필요성 강조

경기 의왕시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을 비롯한 주요 철도망 구축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 지난달 31일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을 찾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시 철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2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 철도망 확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사업이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등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과 연계되는 핵심 노선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이 노선이 동탄~인덕원선, GTX-C 노선과 연계돼 수도권 남부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도1호선 월암역 추가 정거장 신설과 동탄~인덕원선 왕곡역 신설의 필요성도 전달했다. 월암공공주택지구와 오전왕곡지구 등 개발사업에 따른 광역 교통 수요 증가와 주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와 함께 의왕역 지하화 및 복합개발 사업을 '지상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도 요청했다. 철도시설로 인한 도시 단절을 해소하고 철도부지를 활용한 미래형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국가 개발사업과 연계한 철도망 확충을 위해 관계 부처 및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등 의왕시가 건의한 주요 철도사업을 실무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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