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애자일소다와 손잡고 핵심업무 AI 시제품 10종 개발

송채린 기자 / 2026-11-05 11:42:13

NH농협은행이 애자일소다와 함께 은행 업무를 지원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제품 10종을 개발했다.

 

▲ 4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10대 AI 에이전트 시연 행사에 참석해 AI 에이전트를 체험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은 지난 7월 인수한 AI전문기업 애자일소다와의 협업을 통해 은행 핵심업무 전반에 걸친 AI 혁신 성과를 창출했다고 5일 밝혔다.

 

개발 대상에는 금융사고 예방과 자금세탁방지 등 준법감시 업무를 비롯해 고객별 상품 추천, 카드 결제, 대출 심사, 해외 송금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공개한 결과물은 실제 업무 도입에 앞선 프로토타입이다. 시제품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NH농협타워 내 'AX My Room'에서 공개한다. 농협은행뿐 아니라 농협금융 계열사 임직원도 참여해 기능을 체험하고 각자의 업무에 접목할 방안을 검토한다.

 

행사장에서는 애자일소다 전문가들이 도입 요건 분석과 설계에 관한 상담을 제공한다.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발견한 개선 과제를 제시하면 이를 구체적인 AI 활용 모델로 발전시키는 방식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애자일소다 인수 이후 임직원들의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에 대한 자신감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 범농협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업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하는 방식 전반의 AX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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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린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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