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서울숲 '삼표 정원'서 반려동물 용품 나눔행사…"자원 순환과 상생 실천"

설석용 기자 / 2026-10-14 11:40:56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서울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댕냥물품교환소'와 '개리커쳐 라운지' 등 반려동물 용품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폐막에 맞춰 서울숲을 찾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해 기획됐다.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이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삼표그룹은 그간 콘크리트 화분 제작, 어반스케치, '풀의 정원' 북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삼표 정원을 문화공간으로 운용해왔으며,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상생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삼표정원 댕냥물품교환소&개리커쳐 라운지 안내 포스터.[삼표그룹 제공]

 

'댕냥물품교환소'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반려동물 용품을 가져와 다른 품목과 맞교환하는 자율 참여형 공간이다. 교환 및 기부가 가능한 물품은 △유통기한 3개월 이상 남은 미개봉 사료·간식 △세탁 및 소독을 마쳤거나 미사용한 의류·식기·이동장 △미사용 배변패드 및 세정용품 등이다.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개봉된 간식이나 수제간식, 의약품, 오염·파손 물품은 제외된다.

 

물품 교환 대신 기부를 선택한 참가자는 '개리커쳐 라운지' 이용권을 받는다. 해당 이용권을 소지하고 반려동물과 라운지를 방문하면 전문 작가가 현장에서 제작하는 하나뿐인 반려동물 캐리커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행사는 삼표 정원 야외 데크에서 진행된다. 16일과 17일,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현장 참여 후 SNS 인증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반려동물 배변봉투 케이스가 기념품으로 전달된다.

 

성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주민 홍보와 사전 접수를 전담한다. 사전 기부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 1층 기부함을 통해 가능하며, QR코드 인증을 마치면 행사장 내 캐리커처 제작 또는 물품 교환 이용권을 부여받는다. 삼표그룹 임직원들 역시 사전 기부에 적극 동참했다.

 

행사 종료 후 수거된 모든 물품은 성동구 자원봉사센터를 거쳐 관내 취약계층 반려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서울숲과 삼표 정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삼표 정원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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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석용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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